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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 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 행진…강정호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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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 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 행진…강정호는 휴식

입력
2019.03.21 07:55
수정
2019.03.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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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한국일보 자료사진
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한국일보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타율도 상승하며 정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9 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도 0.222에서 0.233(30타수 7안타)로 소폭 올랐다. 지난 19일 LA 다저스전에서 안타 2개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이었던 1회말에는 아쉽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무사 2루에서도 2루 땅볼로 잡혔지만, 2루 주자였던 딜라이노 디실즈를 3루로 진루시켰고, 이어진 1사 3루에서 루그네드 오도어가 중전 적시타로 디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냈다.

1-1로 따라잡힌 5회말, 기대했던 안타가 터졌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리고 대주자 버바 톰프슨과 교체됐다. 하지만 톰프슨은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잡혔고, 오도어와 엘비스 안드루스도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 없이 5회말이 마무리됐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32)는 휴식을 취했다. 강정호는 같은 날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강정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156(32타수 5안타)을 기록 중이지만 안타 5개가 모두 홈런이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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