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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서울 강남구,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홍보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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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서울 강남구,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홍보관 개설

입력
2019.03.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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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형 일자리정책’ ‘스마트시티 강남’ 등 소개

“미래형 매력도시 구현 위해 스마트 전략사업 추진”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2018 글로벌 무역 인력 채용 박람회’에 마련된 강남구 부스. 강남구 제공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2018 글로벌 무역 인력 채용 박람회’에 마련된 강남구 부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강남구 일자리 홍보관’을 개설한다.

구는 이 박람회에서 △강남형 일자리정책 △스마트시티 강남 △청년 창업지원 △스타트업(Start-Up) 제품을 소개한다. 청년일자리 사업으로는 전액 구비로 지원 중인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과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사업, 지적재산권(IP)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개최, 진로‧직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홍보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업체들은 가상현실(VR), 드론, 3차원(3D) 프린터 등을 시연하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선 경력단절여성들이 직접 만든 사물인터넷 제품과 로봇경기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로 정부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관련 기술‧인력 등을 보유한 민간기업, 스타트업과 만나 상담하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가 열린다.

강남구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우리 구는 ‘미래형 매력도시’ 구현을 위해 테헤란로 스타트업밸리 육성과 스마트시티 구축 등 스마트 전략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와 매칭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4차 산업을 선도할 벤처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지자체 중 최초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지금까지 257개 기업 716명의 고용 실적을 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팁스타운과 민간 창업기관 등 약 160여개 벤처팀에 8억8,54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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