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가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시에라 AT4를 선보였다.

GM이 그룹 전략에 있어 SUV 및 픽업트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GMC 브랜드를 대표하는 픽업 트럭, 'GMC 시에라'를 더욱 견고한 오프로더로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GMC 시에라 AT4는 이미 그 자체로도 견고하면서도 강인한 주행 성능을 갖춘 픽업 트럭 시에라를 기반으로 오프로더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이끌기 위한 '개량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시에라 디날리가 고급스러운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의 AT4는 오로지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추며 강렬한 외관과 기능의 개선을 이뤄냈다.

무광으로 다듬은 표면과 블랙 크롬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한 시크하면서도 담담한 픽업 트럭의 감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어떤 장소에서도 타인의 이목을 끌기 충분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 시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차량 전방에 두 개의 견인 고리와 함게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휠, 타이어, 그리고 후면 범퍼에도 견인 고리 등을 추가로 더해 기능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실내 공간 또한 검은색 중심의 구성을 갖췄다. 대시보드나 계기판, 스티어링 휠 등은 기존의 시에라와 동일한 부분이다. 대신 곳곳에 알루미늄 가니시를 더해 블랙 & 실버의 대비가 돋보였다.

GMC는 시에라 AT4를 보다 본격적인 오프로더로 개량하기 위해 서스펜션을 조율해 차량의 높이를 5cm 가량 끌어 올렸으며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저속 트랜스퍼 케이스 및 LSD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모노튜브 타입의 댐핑 시스템을 새롭게 더해 하드웨어 구성을 개량했다.

보닛 아래에는 각각 V8 6.2L, V8 5.3L 그리고 V6 3.0L 디젤 엔진을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모든 엔진에 10단 자동 변속기와 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GMC 시에라 AT4는 오는 가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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