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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한 '리본 CT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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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한 '리본 CT6' 출시

입력
2019.03.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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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새롭게 변화된 '리본 CT6'를 출시했다.
캐딜락이 새롭게 변화된 '리본 CT6'를 출시했다.

캐딜락이 에스칼라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의 캐딜락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REBORN CT6(이하 리본 CT6)'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나섰다.

11일,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된 캐딜락 리본 CT6는 지난 2016년 국내 데위 이후 캐딜락 브랜드의 성장을 이끈 모델로서 넉넉한 체격과 웅장한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대거 적용한 모델의 발전형으로서 캐딜락 첨단의 감성과 기술을 융합한 '진화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디자인으로 시작된 CT6의 진화

캐딜락 리본 CT6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강렬하게, 그리고 더욱 웅대하게 진화한 '디자인'에 있다. 기존 CT6 대비 40mm 이상 늘어나 5,227mm에 이르는 긴 전장은 커진 체격에도 더욱 역동적이고 날렵한 모습이다.

특히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 및 아이덴티티를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컨셉을 이어받은 '에스칼라-라이크(Escala-Like)' CT6는 더욱 세련된 수직형 LED 라이트와 전면 그릴, 그리고 당당하게 자리잡은 캐딜락 엠블럼을 통해 모든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스포츠, 프리미엄 그리고 스포츠 플러스 등의 트림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용하고, 간결하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또한 가로형 디테일을 더하며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참고로 리본 CT6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트림은 캐딜락 CT6 V에 적용되는 매쉬드 그릴과 에어로 파츠가 장착된다.

프리미엄의 존재감을 더하다

캐딜락 CT6는 캐딜락 브랜드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정체성과 함께 합리적 소비라는 존재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리본 CT6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프리미엄의 가치에 힘을 더하며 진정한 플래그십 세단, 그리고 캐딜락 세단 라인업의 맏형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한다.

탑승자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 캐딜락만의 장인 정신이 담긴 수작업 방식이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에도 적용된 컷 앤 소운 공법을 적용한 최상급 가죽 및 소재들로 마감해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완성했다.

1열 및 2열 시트 또한 최고급 프리미엄 가죽으로 제작되어 탑승자의 최적의 착좌감을 발휘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에서 최대 20방향 조절이 가능하고 롤링, 주무르기, 피로회복 모드가 포함된 전 좌석 마사지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장거리 운전시에도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술로 빚어낸 드라이빙

플래그십 세단은 강력한 출력을 품고 있다 하더라도 체격, 무게로 인해 그 기량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캐딜락은 강력하고 효율성을 추구한 파워트레인과 경량화를 이뤄낸 요소들, 그리고 첨단 주행 시스템 등이 대거 적용되며 드라이빙의 가치 또한 훌륭히 선사한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334마력(PS)과 39.4kg.m에 이르는 V6 3.6L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자리하며 여기에 하이브리드매틱 10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캐딜락의 AWD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가속력은 물론이고 탁월한 효율성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ETRS, Electronic Trans. Range selection)은 물론이고 차체의 62%를 알루미늄 소재로 적용하고 접합부위를 최소화한 GM만의 차세대 프레임 제조 방식 ‘퓨전 프레임(Fusion Frame)’으로 동급 대비 100kg 정도 가벼운 차체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 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Active Rear Steering)’, 주행 상황에 따라 실린더의 작동을 조율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ctive Fuel Management)시스템 등이 더해져 드라이빙의 편의 및 지속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반응성을 높인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후방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킹,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으며 캐딜락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현존하는 서스펜션 시스템 중 최고의 서스펜션이라 평가 받는 MRC(Magnetic Ride Control)가 적용된다.

MRC는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감지하고, 이를 곧바로 댐퍼 감쇄력의 조율로 이어가는 시스템으로 안락한 드라이빙은 물론이고 서킷 주행에서도 탁월한 주행 퍼포먼스를 구현시킨다.

플래그십의 가치를 선보이는 존재

캐딜락 리본 CT6는 풍성한 편의 사양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먼저 열감지 기술로 촬영되는 동급 최고 수준의 '나이트 비전(Night vision)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는 화질 개선 및 사용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CUE(Cadillac User Experience)의 시스템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조작 편의성을 강화한 '조그 셔틀 다이얼(Jog Shuttle Dial)'을 기본 장착했으며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Hands Free Lift-gate), 향상된 무선충전 패드도 탑재됐다.

또한 캐딜락과 보스의 협력으로 CT6만을 위해 튜닝된 34개의 스피커를 전략적으로 배치한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Bose® Panaray Sound System) 또한 실내 공간에서의 탁월한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대표는 "리본 CT6는 캐딜락 세단의 정통성을 이어나갈 모델로, 에스칼라 콘셉트로 표현된 미래 캐딜락의 정수를 그대로 이어받은 첫번째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많은 부분이 변화된 만큼 더욱 깊어진 프리미엄 가치와 함께 캐딜락의 차세대 테크놀러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 리본 CT6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스포츠 8,880만원 플래티넘 9,768만원 그리고 스포츠 플러스 1억 322만원 등으로 구성되며 11일부터 사전 계약에 나선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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