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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유럽 시장에서 508 SW 본격 판매 시작...4,3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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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유럽 시장에서 508 SW 본격 판매 시작...4,300만원부터

입력
2019.03.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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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왜건 모델인 508 SW의 판매를 시작했다.
푸조가 왜건 모델인 508 SW의 판매를 시작했다.

푸조가 2019년 1월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푸조 508의 왜건 모델 '2019 푸조 508 SW'를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푸조 508 SW는 지난해 10월 파리에서 열린 2018 파리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모델로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새롭게 구성된 푸조 508의 디자인 및 상품 구성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이와 함께 적재 공간을 대거 확보할 수 있는 왜건 형태를 적용하며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뒤어난 공간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합리적' 선택지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푸조 508 SW는 4,778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1,907mm의 전폭으로 중형 모델이자 푸조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체격을 과시한다. 이와 함께 1,420mm의 낮은 전장과 2,793mm의 긴 휠베이스는 차량이 가진 운동성능과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디자인에서는 푸조 508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우선 전면에는 푸조 508과 완전히 동일전 디자인을 채용했다. 특히 송곳니처럼 그려진 LED 라이팅은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날렵하면서도 당당한 프로포션을 그래도 품었다. 이와 함께 길게 늘어진 차체와 루프 라인 끝에는 푸조의 최신 후면 디자인 요소를 적극반영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냈다.

실내 구성 또한 푸조 508과 같이 최신의 i-콕핏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만족감을 대폭 끌어 올렸다.

푸조 508 SW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공간에 있는데 기본적으로도 530L에 이르는 넉넉한 공간을 갖췄으며 6:4 비율로 풀 플랫되는 2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에는 최대 1,780L에 이르는 넉넉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푸조 508 SW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서의 놀라운 가치는 물론이고 여행이나 아웃도어 레저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만족스러운 여유를 제시할 수 있는 팔방미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푸조는 508 SW를 위해 각각 180마력과 225마력으로 조율된 퓨어텍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0, 160 그리고 180마력 등 출력을 조율한 1.5L 블루HDI 디젤 엔진, 2.0L 블루HDI 디젤 엔진 등이 마련되어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출력과 효율성의 공존을 이뤄냈다.

한편 푸조 508 SW는 트림에 따라 포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은 물론이고 나이트 비전과 차선 이탈 및 방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마사지 시트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한다.

푸조 508 SW는 유럽 판매 기준 3만 3,600유로(한화 약 4,300만원)부터 시작되며 최고 사양인 푸조 508 SW GT는 4만 7,300유로(한화 약 6,070만원)에 이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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