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리뷰] 450마력을 자랑하는 아우디 RS4 아반트

알림

[리뷰] 450마력을 자랑하는 아우디 RS4 아반트

입력
2019.03.10 11:12
0 0
아우디 RS4 아반트는 450마력의 강렬한 왜건이다.
아우디 RS4 아반트는 450마력의 강렬한 왜건이다.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왜건 모델인 RS4 아반트가 공개되었다.

모터쇼의 흐름이 전동화와 효율성이었지만 아우디는 전동화의 호흡과 함께 고성능 모델의 등장을 알리는 선택을 했다. 새로운 RS4 아반트는 새로운 A4를 기반을 개발된 모델인 만큼 더욱 넓은 공간과 함께 RS의 명성에 걸맞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아우디 A4의 계보를 잇다

아우디 RS4 아반트의 기반이 되는 아우디 RS4는 지난 2000년부터 첫 선을 보인 모델로 데뷔 이래로 경쟁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과 콰트로 시스템을 자랑하며 각 브랜드의 고성능 경쟁에 새로운 판도를 제시했다.

5세대 A4를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RS4 아반트는 최근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검은색으로 칠해진 강인한 스플리터가 더해진 바디킷과 RS 엠블럼이 더해진 싱글프레임 그릴을 더해 명묘한 감성을 강조했다.

측면 역시 사이드 스커트와 대형의 5-스포크 알로이 휠을 더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강조하면서도 트렁크 끝까지 길게 이어진 루프를 더해 적재 공간의 여유를 한층 더했다. 한편 후면에는 거대한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 머플러 팁을 더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다이내믹한 감성을 자랑하는 RS4 아반트

아우디 RS4 아반트의 실내 공간은 고성능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냈다.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고성능 시트와 RS 엠블럼을 더하고 패들쉬프트를 더한 스티어링 휠, 그리고 고성능 HUD를 더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주행 성능 및 정보를 드러내는 RS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더해졌으며 직관적인 UI 인터페이스 및 우수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더해 실내 공간의 만족감을 담아냈다.

아반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우디는 RS4 아반트에 넉넉한 공간을 부여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실제 505L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으며 2열 시트를 폴딩하면 최대 1,510L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그 만족감이 더욱 높다.

강렬한 450마력의 심장

스포티한 감성이 드러나는 스타일의 이면에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이 마련된다. 새롭게 개발된 V6 2.9L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50마력을 발산하며 최대 토크 역시 61.2kg.m에 육박한다.

이를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콰트로 시스템을 더해 정지 상태에서 단 4.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역시 250km/h(옵션에 따라 280km/h)에 이르는 강력함을 드러낸다.

아우디 스포트는 RS4 아반트를 위해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기존의 A4 보다 7mm 낮은 지상고를 연출했다. 여기에 DRC,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RS만을 위해 새롭게 조율된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으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셋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