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92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첫 인스타 게시물은?

알림

92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첫 인스타 게시물은?

입력
2019.03.08 14:46
0 0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AFP=연합뉴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AFP=연합뉴스

고령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공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92) 영국 여왕이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에 첫 게시물을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 폭스 뉴스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왕은 이날 런던 과학박물관을 방문한 뒤 왕실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사진은 19세기 영국의 수학자 찰스 배비지가 여왕의 고조부인 앨버트 왕자에게 보낸 편지를 찍은 것이다.

여왕은 "나는 오늘 과학박물관을 방문했다가 1843년 내 고조부인 앨버트 왕자에게 보내진 편지를 발견했다"면서 내용을 소개했다.

배비지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 개념을 고안해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린다.

배비지는 편지에서 앨버트 왕자에게 그의 발명품에 관해 설명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공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92) 영국 여왕이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에 첫 게시물을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 폭스 뉴스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왕은 이날 런던 과학박물관을 방문한 뒤 왕실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왕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고령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공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92) 영국 여왕이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에 첫 게시물을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 폭스 뉴스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왕은 이날 런던 과학박물관을 방문한 뒤 왕실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왕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여왕은 인스타그램 게시글 끝에 '엘리자베스 R'이라고 서명했다. R은 라틴어로 여왕을 일컫는 '리자이나'(Regina)를 의미한다.

영국 왕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013년 왕실에 관한 사진과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460만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다.

여왕은 지난 2014년에도 과학박물관을 방문한 뒤 왕실 공식 트위터 계정에 첫 트윗을 올린 바 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