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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 대구패션페어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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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 대구패션페어 6일 개막

입력
2019.03.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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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패션을 한눈에 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6~8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행사 기간 2019 대구패션페어(DFF)도 동시에 열려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패션을 한눈에 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다.

6일 열린 PID 개막식에는 315개 섬유업체와 22개국 2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대구시 경북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직물소재관과 융합섬유 소재관, 섬유정보ㆍ플랫폼 비즈니스관, 해외소재관 등 315개사 512부스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업체를 보면 (주)효성, 영원무역 등 대기업과 덕우실업, 원창머티리얼 등 주요기업,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회원사 등 다양한 아이템의 섬유 생산기업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해외업체도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인도 49개, 중국 44개, 일본 7개, 대만 5개, 몽골 3개 등 12개국 118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외 유력 바이어도 대거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신성통상, LF, K2 코리아, 신원, 이랜드그룹, 형지패션 등 국내 메이저 브랜드 및 스포츠 브랜드와 동대문종합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내수 바이어들이 참가해 참가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로는 중국의 란디, 에스에스비비안, 핑크마리, 에스미노 등 북경 상해 항주 심천 등 주요 도시의 패션의류브랜드 담당자와 일본의 섬유무역 종합상사로 유명한 이토츄, 미쓰비씨 상사 섬유파트 구매 담당자 등 22개국서 참가한다. 특히 터키, 쿠웨이트, 두바이 등 중동권과 말레이시아, 폴란드, 덴마크, 러시아 등 아시아권, 유럽 동구권의 신흥 바이어도 눈에 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매일 전시장 참관객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홍보 이벤트도 열린다. 전문가, 학생, 일반참관객들이 섬유패션산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14회를 맞은 DFF에는 210개사 100여 명의 패션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고 패션쇼, 세미나, 패션경진대회,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선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4차 산업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과 산업 스트림 간 융합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의 입지를 다지는 최상의 비즈니스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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