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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흙의 노래’ 정선 아리랑 센터 국내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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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흙의 노래’ 정선 아리랑 센터 국내 첫 공연

입력
2019.02.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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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흙의 노래> 공연 포스터. 올댓퍼포먼스 제공
<아리랑, 흙의 노래> 공연 포스터. 올댓퍼포먼스 제공

‘아리랑, 흙의 노래’가 오는 3월 1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국내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지난 1월 9일, 중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아리랑 흙의 노래’는 당시 현지 언론 및 공연 관계자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하며, 융·복합 공연 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는 작품이다.

무대 연출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중·일 특허로 등록된 4WX(홀로그램 스크린)기법을 활용했다.

본 공연은 고려 말 조선 초 아리랑 태동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한 대서사시로 정서적, 지역적 배경을 강원도 정선에 두고 있다.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정신을 계승하는 민족의 아리랑을 주제로 지역 설화의 명승지인 화암약수, 화암동굴, 광대곡, 몰운대, 화표주 등이 판타지 스토리로 전개된다.

이관준 올댓퍼포먼스 대표는 “아리랑 흙의 노래는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한중 합작 공연으로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그 서막을 열게 돼 더욱 의미 깊다”며 “오는 3월부터 국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투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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