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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에드시런ㆍ에미넴도 눌렀다… 지난해 전세계 앨범 판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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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에드시런ㆍ에미넴도 눌렀다… 지난해 전세계 앨범 판매 2위

입력
2019.02.27 14:42
수정
2019.02.27 19:16
27면
0 0

국제음반산업협회 집계… 1위는 드레이크 3위는 에드 시런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차트 2위 달성한 BTS. 국제음반산업협회 제공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차트 2위 달성한 BTS. 국제음반산업협회 제공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앨범을 가장 많이 판매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세계 음반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2018년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 차트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올랐다. IFPI는 “방탄소년단은 2018년 5월과 8월 각각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전(轉) 티어’와 ‘러브 유어셀프 결(結) 앤서’로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아미로 일컬어지는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고 K팝을 글로벌 무대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IFPI는 매년 전 세계의 스트리밍 건수와 다운로드 건수, 음반 판매를 종합 집계해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 톱10을 발표하고 있다.

◆2018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 톱10

순위 이름
1 드레이크
2 방탄소년단
3 에드 시런
4 포스트 맬런
5 에미넴
6
7 이매진 드래곤스
8 아리아나 그란데
9 레이디 가가
10 브루노 마스

※ 자료: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1위는 드레이크가 차지했다. 3위 에드 시런, 4위 포스트 맬런, 5위 에미넴이었다. 지난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에 기대 퀸이 6위에 올랐다. 7위 이매진 드래곤스, 8위 아리아나 그란데, 9위 레이디 가가, 10위 브루노 마스 순이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일 오후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을 비롯해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노래’ 상을 받았다. 멤버 RM은 “양희은 선생님께서 공로상을 받으셨다고 들었다”며 “제가 살아온 기간보다 훨씬 오랜 45년 동안 한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런 훌륭한 선배님들 덕분에 저희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아 정말 감사 말씀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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