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자유한국당,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촉구 대검찰청 항의 방문

나경원 원내대표, 조국 민정수석의 ‘검사 통제’ 문제 삼으며 사퇴요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해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대근기자

자유한국당이 연일 검찰과 청와대를 향해 맹공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손혜원의원의 목포 문화재거리 투기의혹,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제보등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며 26일 오전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 20여명이 대검찰청을 직접 방문해 항의에 나서고 있다. 나 원내대표와 국회 여상규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정갑윤, 김도읍 등의 법사위원을 비롯한 당 특검반 진상규명 위원 등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입장 발표 후 구호를 외친 후 수사 축소, 지연에 대한 항의를 하며 연일 압박을 하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발언에서도 조국 수석에 대해 ‘조국 사퇴하라’ 피켓을 앞에 놓고 ‘검사통제’ 발언을 지적하며 민정수석의 권한 밖 행위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오대근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해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6일 오전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검찰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제공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항의방문, 문무일 총장과의 면담이 무산되 4시간여의 농성을 마치면서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오대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