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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종서 "퀸에게 빚진 게 많다, 나를 다시 꿈꾸게 한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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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종서 "퀸에게 빚진 게 많다, 나를 다시 꿈꾸게 한 밴드"

입력
2019.02.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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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화면 캡처
KBS2 화면 캡처

가수 김종서, 서문탁, 남태현이 밴드 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종서, 서문탁, 손승연, 남태현, 포레스텔라, 하은이 출연해 퀸의 대표곡을 싱어롱 합동 무대로 선보이며 오프닝을 열었다.

본격적인 경연은 각자의 무대로 펼쳐졌고, 이에 앞서 출연진 중 특히 록커 김종서, 서문탁, 남태현은 록 밴드 퀸을 향한 특별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내비치며 시청자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먼저 김종서는 "퀸에게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 퀸 특집 출연 제안을 받고 바로 결정했을 정도로 너무 영광스럽다. 퀸에게 빚진 게 많아서 오늘 무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불러보겠다"며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서 감정을 억제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서는 "저를 다시 꿈 꾸게 하고,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해준 퀸에게 감사하다"고 진심으로 인사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서문탁 또한 "퀸은 나의 소녀감성을 건드려준 밴드"라며 "제 최애곡이 퀸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다. 감수성이 예민할 시절에 들었던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밴드 사우스클럽 보컬로 활동 중인 남태현 역시 "퀸은 제가 너무 좋아하고 오마주하고 레퍼런스로 삼는 밴드 중 한 팀이다. 모 아니면 도일 것 같지만 오늘 '썸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선곡했는데 이 무대를 기점으로 많은 걸 할 수 있을 것 같다. 500번 이상 부르면서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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