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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전문 ‘최우수 의료기관’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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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전문 ‘최우수 의료기관’ 선정돼

입력
2019.02.23 12:29
수정
2019.02.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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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의 말기암 환자 진료ㆍ사업을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국고지원금을 차등 지급해 호스피스 돌봄의 질 향상과 국고지원사업 수행을 관리하고 있다.

/그림 1 인천성모병원

평가 항목으로는 법적기준 준수 여부, 국고지원금 집행 및 급여 청구 적정성, 서비스 제공 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 임종의 질, 사업수행 평가 등 총 6개다. 특히 평가 항목에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사망한 환자의 사별가족에 대한 ‘돌봄 만족도’가 포함돼 말기환자들의 호스피스 기관 선택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된다.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3월부터 인천 최초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동(산재형)을 시작해 입원형(2013년), 가정형(2016년), 자문형(2017년) 호스피스를 차례로 실시해 왔다. 최근 복지부로부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인천 및 경기서북부권역)로 지정 받았다.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부여된 책임과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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