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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최고의 전망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개관 1주년 맞아 패키지상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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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최고의 전망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개관 1주년 맞아 패키지상품 내놔

입력
2019.02.20 15:15
수정
2019.02.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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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경포 바다와 경포 호수의 가운데 위치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패키지상품을 내놓았다.

20일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에 따르면 디럭스 더블 객실과 수영장 입장권(2인),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과 수영장 입장권(2인) 등 2개의 패키지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월 17일 개장한 호텔은 1년 간 2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지상 최고 20층 2개 동과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한 구조가 마치 싱가포르의 유명 호텔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연상케 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상층인 20층에 마련된 야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은 수영장 수면이 그대로 바다로 이어지는 듯한 경치를 연출한다.

호텔 관계자는 “외국에서 본 듯한, 바다와 하늘이 이어진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며 “겨울에는 온수가 제공되며 옥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정 숙박업소로 선정됐던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 총 538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 어느 곳에서든 시야가 확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 방문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북한 예술단을 인솔했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묵었던 곳이기도 하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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