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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마라톤대회 4월 6일 경주시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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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마라톤대회 4월 6일 경주시 일원서 개최

입력
2019.02.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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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일 까지 참가 신청 마감

지난해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지난해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벚꽃마라톤 코스.
경주벚꽃마라톤 코스.

경주시는 벚꽃과 함께 하는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4월5일부터 5일간 펼쳐지는 제3회 경주벚꽃축제기간에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4월6일 보문단지 내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앞을 출발해 2000년 역사도시를 달린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5일까지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4개 종목으로 온라인(www.cherrymarathon.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5km 2만원, 그 외 종목은 3만원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34개국 1만3,718명(외국인 1530)이 참가했다.

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구조)사, 안전요원, 의료진, 구급차, 자원봉사자들을 구간별로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마라토너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8회의 오랜 전통을 이어오면서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마라톤과 잘 접목해 성공한 마케팅 전략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제3회 경주벚꽃축제는 4월5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9일까지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벚꽃을 소재로 한 각종 체험 및 연계행사가 열려 벚꽃과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벚꽃이 만개하는 경주의 봄 정취를 만끽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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