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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고속도로 최고 뉴스는 ‘하이패스’… 2위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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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고속도로 최고 뉴스는 ‘하이패스’… 2위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입력
2019.02.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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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인 ‘하이패스’ 전국 구축 소식이 국민들이 선정한 10대 뉴스 중 1위에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2007년 12월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인 ‘하이패스’ 전국 구축 소식이 국민들이 선정한 10대 뉴스 중 1위에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50년의 국내 고속도로 역사 가운데 최고 뉴스는 무엇일까.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인 ‘하이패스(hi-pass) 구축’이 최고의 뉴스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실시한 ‘고속도로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국민 4,483명이 참여해 온라인 투표(중복 선정 가능)한 결과이다.

투표 결과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인 하이패스 전국 구축(2007년12월)이 48.9%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개통(1970년7월)과 버스전용차로제 시행(1994년9월)이 각각 2위(47.8%)와 3위(43.9%)에 올랐다.

이 외에 △졸음쉼터 도입(41.5%) △(최초)휴게소 개설(38.9%) △통행료 수납 기계화(38.7%) △남북도로 연결 착공식(38.7%) △후불 하이패스카드 도입(35.5%)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31.9%) △통합채산제 실시(30.4%)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선정 뉴스는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교통망 확충 등 공공성 강화와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강화와 휴게소 음식 서비스 혁신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1970년 7월 경부고속도로 개통 당시 준공식 모습. 한국도로공사 제공
1970년 7월 경부고속도로 개통 당시 준공식 모습.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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