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로이터 “김정은, 25일 베트남 도착 예정”

알림

로이터 “김정은, 25일 베트남 도착 예정”

입력
2019.02.16 23:34
0 0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틀 전 국빈방문… 베트남 주석과 회담ㆍ경제시설 시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조선중앙TV 캡처ㆍ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조선중앙TV 캡처ㆍ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5일 베트남에 도착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러한 보도가 사실일 경우, 김 위원장은 27, 27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의 일정과 관련한 정보에 매우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 베트남 수도 하노이발로 이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또, 베트남 방문 때 수도 하노이에서 현지 관리들과 만난 뒤 북부 지역의 경제시설도 시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인 박닌의 공장 시설, 산업항구도시인 하이퐁 등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차 북미 정상회담 때에도 현지 시설을 시찰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woo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