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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스코 출신을 사장으로…경쟁력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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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스코 출신을 사장으로…경쟁력 제고 기대

입력
2019.02.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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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현대제철 생산ㆍ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포스코 출신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1959년생인 안 신임 사장은 부산대 생산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캐나다 맥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4년 포스코에 입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15년 광양제철소장, 2017년 포항제철소장(부사장)을 각각 역임하는 등 제철 설비ㆍ생산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안 신임 사장 영입을 통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철강 생산과 연구개발, 기술품질 등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중국 업체를 위시한 글로벌 철강사들 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인사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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