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 한국일보 자료사진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Richard Gere)가 69세에 늦둥이 아빠가 됐다. 12일(현지시간) CNN, USA투데이 등 외신은 리차드 기어의 부인 알레산드라 실바(35)가 지난 주말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스페인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홍보 사업가인 실바는 2014년 자신이 운영하는 이탈리아의 한 호텔을 관리하던 중 기어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기어는 톱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지난 1991년 결혼했지만 1995년 이혼했다. 두 번째 부인 캐리 로웰과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결혼 생활을 했다. 캐리 로웰과의 사이에 아들 호머 기어(19)를 두고 있다. 실바도 기업가인 전 남편과의 사이에 여섯살짜리 아들이 있다.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리차드 기어는 영화 '천국의 나날들', '귀여운 여인', '마지막 연인', '자칼', '시카고', '쉘 위 댄스', '아임 낫 데어'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졌다.

이윤주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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