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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장 직통 부패ㆍ비리 신고 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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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장 직통 부패ㆍ비리 신고 창구 개설

입력
2019.02.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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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6-4375 번호로 문자ㆍ메신저 신고… 전화 접수는 불가

경북 구미시가 시장 직통 공무원 부패비리 신고 창구를 개설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시장 직통 공무원 부패비리 신고 창구를 개설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공무원 부패와 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시장 직통 청렴 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패비리 신고는 1666-4375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gumics)로 문자 전송하면 된다. 욕설이나 비방을 비롯한 일반 민원은 처리하지 않는다. 음성통화 접수는 안 된다.

1666-4375는 ‘43만 시민 모두가 청렴(7) 오(5)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전화 연결시 제보자가 신고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안내사항이 휴대폰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

접수된 신고사항은 구미시장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감사담당관실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관의 청렴도를 저해하는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의 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청렴 구미 건설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8 공공기관청렴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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