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경기교육 컴백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혁신 아이콘’으로 불렸던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이자 경기도교육감이 도교육청 산하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4대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김 전 부총리는 한신대 교수, 민교협 공동의장, 교수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09년 민선 1기와 2010년 민선 2기 경기도교육감에 당선돼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정책을 추진해 혁신의 대부로 통했다. 김 전 부총리는 2014년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경기교육을 떠난 지 5년 만에 경기교육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김 전 부총리는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 2016년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동중앙선대위원장 등을 맡은 뒤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다.

김 전 부총리는 이달 말 열리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되면,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임명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도교육연구원은 김 전 부총리가 경기교육감으로 재직하던 2013년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교육청이 출연해 재단법인으로 전환된 연구기관이다. 한완상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초대, 김상근 KBS 이사장이 2ㆍ3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