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경기는 일몰 순연
김시우(왼쪽)가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스파이글래스힐 골프 코스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라운드 도중 쏟아진 우박 폭풍우 속을 걷고 있다. 페블비치=AP뉴시스

김시우(24ㆍ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됐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카운티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73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선두권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일몰로 순연되면서 최종 성적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톱5진입을 확정하면서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최종라운드는 기상악화로 2시간 이상 미뤄졌고, 이 여파로 경기는 일몰 때까지 마무리되지않았다. 우승권 선수들은 2개홀을 남겨뒀고, 남은 경기는 12일 오전 1시에 재개될 예정이다. 2개 홀을 남겨둔 필 미켈슨(미국)은 16번홀까지 중간합계 18언더파로 폴 케이시(영국)과 스콧 스털링스(미국)에 3타차 앞서며 우승이 유력하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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