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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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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 구축한다

입력
2019.0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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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청 전경.
전남 순천시청 전경.

전남 순천시가 소상공인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순천시의원,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등은 최근 아랫장 상인교육실에 모여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상인들은 지원센터 설립ㆍ운영계획 설명과 관련단체 의견 수렴, 애로사항 등에 관한 토론을 벌이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의원들은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순천지역에는 소상공인 2만2,155개 업체, 9만7,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전남도가 운영 중인 소상공인 지원기관이 분산되고 지원정책에 대한 통합정보 부족으로 지원 받는데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센터는 2단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포함된 장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되며 올해 8월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 역할은 순천시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 정책자금 지원 등 창업에서 폐업까지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상담과 컨설팅 지원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상인들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지원을 연계하는 종합 지원체계 구축으로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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