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싱글몰트 사나이 1ㆍ2

-유광수 지음. 한국 대중소설의 부흥을 꿈꾸며 출판사가 야심차게 기획한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전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전직 형사와 기무사 요원의 추리게임을 담았다. 휴먼앤북스ㆍ712쪽ㆍ2만5,000원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글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ㆍ윤진 옮김. 거침없는 주제와 독특한 스타일로 20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적어 내려간 글쓰기에 대한 고찰. 민음사의 문고판 시리즈인 쏜살 문고로 선보인다. 민음사ㆍ114쪽ㆍ9,800원

▦고독 깊은 곳

-하오징팡 지음ㆍ강초아 옮김. 현재 중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SF작가 하오징팡의 중단편 모음집. 인구가 엄청나게 불어난 베이징을 그려내 2016년 휴고상을 수상한 ‘접는 도시’ 등이 실려있다. 글항아리ㆍ416쪽ㆍ1만4,000원

▦빛

-미치오 슈스케 지음ㆍ김은모 옮김. 2011년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가 일상의 수수께기를 떠나 어른이 된 이들에게 보내는 성장소설. 미스터리 장르에서 먼저 진가를 인정받은 작가의 문체가 이번에는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모험담에 녹아든다. 문학동네ㆍ428쪽ㆍ1만4,800원

▦랑

-김문주 지음. 여러 권의 장편동화를 출간해 온 작가가 이번에는 신라 화랑의 뿌리가 된 원화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을 냈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속 원화에 대한 짧은 기록에 상상력을 더해 신라시대 여성의 삶을 그려냈다. 산지니ㆍ342쪽ㆍ1만6,000원

교양ㆍ실용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장 지글러 지음ㆍ양영란 옮김. 전 세계의 심각한 기아 실태를 전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의 두 번째 시리즈다. 빈곤은 불평등한 구조를 바꿔야 해소될 수 있다고 일갈한다. 시공사ㆍ200쪽ㆍ1만3,000원.

▦글자 풍경

유지원 지음. 타이포그래피 전문가인 저자가 세계 여러 나라 글자 형태에 새겨진 역사와 문화, 예술, 철학을 다각도로 풀어낸다. 을유문화사ㆍ300쪽ㆍ1만5,000원.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박정훈 지음. 노동시장 최하위에 위치한 ‘알바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알바 시장의 불합리한 구조를 파헤친다. 저자는 지난해 폭염수당 100원을 요구하는 1인 시위로 유명해진 맥도날드 배달 노동자다. 빛과소금ㆍ264쪽ㆍ1만3,000원

어린이ㆍ청소년

▦바우네 가족이야기

손승희 글. 이재현 그림. 저마다의 아픔을 안고 북한산에 모여든 7마리 유기견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한 가족이 되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책이 있는 마을ㆍ180쪽ㆍ1만2,800원.

▦똥 도감

아라마타 히로시 감수. 송지현 옮김. 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냄새는 왜 지독할까. 똥에 관한 원초적 질문부터, 역사 문화를 담았다. 글도 그림도 유머러스하다. 북뱅크ㆍ80쪽ㆍ1만4,500원.

▦어린이 라틴어 수업

미노 밀라니 글. 사라놋 그림. ‘주사위는 던져졌다’ ‘악법도 법이다’ 등 익숙한 라틴어 문장 40가지에 얽힌 배경과 인물 이야기를 담았다. 고대 로마의 역사도 배울 수 있다. 청어람아이ㆍ86쪽ㆍ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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