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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위험지수 자동 보정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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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위험지수 자동 보정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 취득

입력
2019.0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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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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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합 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가 위험지수 관리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위험지수 자동 보정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10-1929528)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 특허 기술을 정확한 위험 지수 관리가 요구되는 보안관제 솔루션과 취약점 진단시스템에 적용,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클루시큐리티에 따르면 최근 많은 보안 기업과 기관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보안 이벤트 중 우선 대응해야 할 고위험군 이벤트를 보다 빠르게 가려내기 위해 관리 대상 시스템 위험 정도를 수치로 지표화한 위험지수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 관리자 임의 판단에 따라 산정한 개별 보안 이벤트의 위험지수 값을 사용하면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통계 분석에 따라 시스템에 의해 보안 관리자의 위험지수 값을 자동으로 상향 또는 하향 보정함으로써, 정보기술(IT) 인프라, 조직, 기관ㆍ기업에 해당되는 위험 지수 값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ㆍ기관ㆍ조직 별 주요 정보 자산과 보안 우선 순위를 감안해 △보안 관리자와 시스템 관리자 모두 보안 위협으로 판정한 정탐, △보안 위협으로 잘못 탐지한 오탐, △보안 관리자와 시스템 관리자의 판정이 엇갈리는 반탐 이벤트 통계 분석 결과를 사용해 위험 지수를 자동 보정하는 방식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 특허 기술을 정확한 위험지수 관리가 요구되는 보안관제 솔루션과 취약점 진단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글루시큐리티가 특정 공격 유형에 대해 위험지수 자동 보정을 적용한 결과, 공격 위험성이 높지 않으나 위험 지수가 높거나, 공격 위험성이 높으나 위험 지수가 낮은 보안 이벤트의 위험지수 정확성을 높이는 효과가 확인됐다. 우선 대응해야 할 고위험 이벤트를 보다 정확하게 선별함으로써,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고도화한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보안 담당자가 분석해야 할 보안 이벤트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위험지수 값을 자동으로 상향ㆍ하향 보정하는 특허 기술 취득을 통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고위험군 이벤트에 대한 방어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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