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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자금 대출이자ㆍ신용회복 지원대상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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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자금 대출이자ㆍ신용회복 지원대상 확대한다

입력
2019.01.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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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는 도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학자금 대출이자와 신용회복 지원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은 종전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에서 졸업(중ㆍ자퇴 포함) 후 10년 이내의 미취업자로 대폭 확대했다.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은 오는 3월 29일까지이다.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도내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인 경우 주소지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초본을,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인 경우에는 취업여부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확인절차를 거쳐 2010년부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중 2018년 하반기에 발생한 본인부담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도는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대상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이며, 제주도 누리집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에 등록된 신용유의자다.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에 따른 총 약정금액의 5%를 지원한다.

강동우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더욱 많은 제주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 및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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