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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 마케팅 통해 新 소비문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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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 마케팅 통해 新 소비문화 이끌어

입력
2019.01.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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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엘피앤피(대표 백하륜)는 종합주류 및 F&B(Food & Beverage)를 연구개발·수입·유통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론으로 인지심리학을 마케팅에 접목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국내 주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인지심리학이란 인간의 뇌에서 이뤄지는 정보처리 과정을 탐구하고 결과를 응용하는 학문을 말하는데, 지엘피앤피는 ‘스마트 텅(Smart Tongue, 똑똑한 혀)’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해 뉴로 마케팅(Neuro Marketing)으로 일컬어지는 뇌과학 기법을 신제품 개발과 유통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 지엘피앤피가 국내에 론칭한 와인베이스 음료 ‘펀 와인(Friends Fun Wine)’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달콤한 술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 여성 소비자가 타겟인 펀 와인은 알코올도수 5.5% 내외의 저도수, 75~94kcal의 저칼로리 주류로서 특별한 디자인과 색다른 맛으로 국내외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에게 와인의 진입장벽을 한층 낮췄다는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소비재 시장에서 20년간 기업경영 커리어를 쌓아온 백하륜 대표는 “인지심리학을 통해 입증된 전문성으로 차별화된 브랜드와 신규 카테코리를 론칭하겠다”며, “종합주류와 식음료에 이어 레저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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