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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커피프렌즈’에서 제 모습 다 보여드리고 왔다” 꽃미모 발산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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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커피프렌즈’에서 제 모습 다 보여드리고 왔다” 꽃미모 발산 화보

입력
2019.0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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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이 굿리드 캠페인에 나섰다. 엘르 제공
양세종이 굿리드 캠페인에 나섰다. 엘르 제공

배우 양세종이 화보 촬영을 위해 패션 매거진 엘르와 만났다.

저소득층 자녀를 지원하는 독서 캠페인 ‘굿리드(Good Read) 캠페인’을 위한 화보 촬영을 엘르와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 양세종은 캠페인 도서로 이탈리아 작가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소설 ‘이런 이야기’를 선택했다.

서정적이고 섬세한 소설의 분위기를 담아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양세종의 직접 책의 한 구절을 낭독하기도 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좋은 대본은 좋은 책과 비슷하다. 읽으면 정화가 된다. 여행 때 챙겨 간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 비행기 안에서 펑펑 운 적도 있다”고 답했다.

‘만능 알바생'으로 활약 중인 예능 ‘커피프렌즈’ 출연에 관해 묻자 “정말 재미있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시간이 빨리 가더라. 제작진이 어떤 연출도 요구하지 않아서 그냥 제 모습을 다 보여 드리고 온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굿리드 캠페인’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 및 급식 지원에 기부 될 예정이며 캠페인 도서는 18일부터 주요 인터넷 서점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최근 JTBC ‘나의 나라’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양세종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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