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대는 지난 16일 김천대에서 김원걸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콘밸리 한인상의와 글로벌 융합 상생과 우수 기술인력 양성 및 공동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글로벌 창업자 육성을 위한 기술경영컨설팅, 바이어 매칭, 역량 강화프로그램 및 인턴 사업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또 김정호 회장과 카이스트 책임연구원 이가희 교수가 김천대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원걸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미국 현지 실리콘밸리 기업과 연계해 국내 우수 인재가 현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인적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동반 성장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많은 인재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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