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미니, 오는 3월 GDF 장착한 2019 미니 JCW 유럽 판매 실시

알림

미니, 오는 3월 GDF 장착한 2019 미니 JCW 유럽 판매 실시

입력
2019.01.15 11:59
0 0
미니가 GDF를 장착한 2019 JCW를 오는 3월부터 판매에 나선다.
미니가 GDF를 장착한 2019 JCW를 오는 3월부터 판매에 나선다.

미니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가솔린 전용 미립자 필터(GPF)를 탑재한 2019 미니 JCW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19 미니 JCW는 기존 모델과 디자인 및 기능, 성능 등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GPF를 탑재하며 등장하게 되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3세대 미니 JCW는 역사 상 가장 강력한 JCW라는 평을 받은 존재다.

3세대 JCW의 크기를 살펴보면 전장과 전폭 그리고 전고가 각각 3,874mm, 1,727mm 그리고 1,414mm에 이르는데 이는 2세대 JCW와 비교 했을 때 각각 116mm, 44mm 그리고 7mm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데뷔 이후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원천은 실제 최고 출력 231마력, 32.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2.0L 트윈파워 터보 엔진의 장착은 역대 JCW에서 가장 강력한 출력이었다. 게다가 정지 상태에서 단 6.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민첩성까지 갖췄다.(*수동 변속기 기준)

기존 2세대 JCW 대비 토크가 대폭 늘어나며 가속하는 상황에서 펀치감이 확실히 느껴졌다. 이전의 MINI JCW처럼 거친 맛은 다소 덜어냈지만 여전히 달리는 ‘고-카트’의 느낌을 능숙히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GPF 필터가 적용된 2019년형 미니 JCW의 등장으로 즐거움과 함께 환경에 대한 배려까지 담은 차량으로 그 가치가 더욱 격상되었다.

그러나 2019년형 차량을 그냥 내놓을 수 없는 법이다. 그렇기에 미니는 새롭게 디자인된 17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시각적인 매력을 강하했다. 이외의 요소들은 기존의 JCW와 동일하여 실질적인 주행 성능의 차이는 없다.

미니는 2019년형 JCW의 공개와 함께 미니 유어스 인테리어 스타일을 통해 새롭게 구성딘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더욱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9 미니 JCW의 GDF 장착은 몇년 전부터 시행이 예고되었던 유럽 내 가솔린 미립자 필터 장착 의무화와 그 맥락을 함께하는 것으로 미니 외에도 대다수의 차량들이 연식 변경과 함께 GDF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