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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홍영표, 머리카락 많이 빠졌더라…얼마나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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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홍영표, 머리카락 많이 빠졌더라…얼마나 힘들까"

입력
2019.01.11 13:47
수정
2019.01.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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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TV를 보면 홍영표 원내대표가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눈에 핏줄도 터진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힘이 들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원내대표단 모두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여소야대 상황인 데다 야당은 여러 당이고 또 사안별로 각 당이 다 입장이 달라서 그때그때 일일이 조정하고 합의하느라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힘들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힘든 상황이지만 입법에서도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은 홍 원내대표가 지난 연말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사찰 의혹과 관련해 소집된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데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입법과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두 번째)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원내대표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며 마중 나온 복기왕 신임 정무비서관(오른쪽 두 번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청와대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두 번째)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원내대표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며 마중 나온 복기왕 신임 정무비서관(오른쪽 두 번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청와대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 연합뉴스

오찬은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홍 원내대표의 인사말,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의 작년 국회 운영 관련 보고 및 올해 입법과제 보고,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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