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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통영 낚시어선 전복, 모든 선박 동원해 실종자 수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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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통영 낚시어선 전복, 모든 선박 동원해 실종자 수색하라”

입력
2019.01.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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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5G 장비 생산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5G 장비 생산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에서 발생한 낚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하고 부상자는 적절한 구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의료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특히 육상인력, 잠수 요원, 항공기 및 헬기 등을 동원해 해안가, 선박 내부, 해상 등 모든 장소에 대한 수색 활동을 신속·정밀하게 전개해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전 5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승선 추정 인원 14명 중 10명을 구조했으며 숨진 2명 외 나머지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원 기자 garden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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