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더 뉴 말리부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22일 한국지엠이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더 뉴 말리부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중형 세단, '쉐보레 더 뉴 말리부'가 갖고 있는 우수한 주행 성능은 물로니고,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볼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을 위해 말리부 고객 및 이벤트 당첨자는 물론이고 국내의 다양한 블로거들과 유튜버 등이 참석했으며 일반 주행과 레인체인지, 가속력 테스트 및 짐카나 등 다양한 주행 및 비교 기회가 제공되었다.

더 뉴 말리부의 매력을 맛보는 날

토요일 오전부터 시작된 행사는 자연스럽게 행사에 대한 소개, 말리부에 대한 소개 그리고 본격적인 체험 및 주행을 위해 필요한 안전 및 주행 관련 교육 등이 먼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의 시작과 프로그램의 진행은 지난 몇 년 동안 모터쇼 현장에서 쉐보레 부스를 지키던 도율곡 MC의 담당했다. 도율곡 MC는 제법 포근하게 기온이 오른 날씨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더 뉴 말리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한국지엠의 이은정 차장이 무대에 올라 더 뉴 말리부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이은정 차장은 이번 신형 모델은 물론이고 기존 9세대 말리부에서부터 이어지는 다양한 강점과 우수성을 언급했다.

특히 이은정 차장은 말리부에 적용된 더욱 견고하고 탄탄한 차체의 우수성과 E-터보와 2.0L 터보 그리고 디젤 엔진 등으로 이어지는 우수한 파워트레인에 대한 자신감 또한 함께 과시했다.

이외에도 말리부에 적용된 R-EPS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조종 성능과 라이드 앤 핸들링 퍼포먼스,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73%의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안전성 등을 언급하며 그 우수성을 과시했다.

안전이 중요한 행사

차량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에는 이번 '더 뉴 말리부 익스피리언스 데이'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한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황진우 감독과 김중군, 정회원 그리고 아시아 무대에서 GT 레이스에 출전하는 앤드류 김 등이 이번 행사의 인스트럭터로 참여했다.

리드 인스트럭터인 황진우 감독은 인스트럭터 소개가 끝난 후 이번 행사에서 안전한 주행과 체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황진우 감독은 드라이빙 포지션과 파지법, 조향 방법 등을 설명했다.

말리부를 위해 마련된 네 가지 프로그램

더 뉴 말리부 익스피리언스 데이의 체험 프로그램은 총 네 가지로 나뉘었다. 첫 번째는 더 뉴 말리부에 적용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경험할 수 있는 '엔진 라인업 시승'이 마련되었다.

두 번째는 차량의 라이드 앤 핸들링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잇는 '레인 체인지', 경쟁 모델들과 가속력을 체험할 수 있는 '제로백' 등이 마련되었으며 마지막으로는 '차량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단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짐카나 & 슬라럼' 등으로 마련되어 있었다.

세 가지 매력을 담은 더 뉴 말리부

가장 먼저 시작된 엔진 라인업 시승은 행사 장 내에 마련된 시승 코스를 따라 2.0L 터보, 1.6L 디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인 '1.35L E-터보' 엔진의 말리부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인스트럭터들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을 말리부에 앉아 직접 주행, 동승하며 말리부의 감성을 직접,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주행 속도는 높지 않았기 때문에 차량의 매력을 노골적으로 느끼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세 가지 말리부를 모두 경험한 블로거 셔터의달인은 "이전의 말리부보다 한 층 매끄럽고 부드럽게 다듬어진 것 같다"라며 "게다가 새롭게 추가된 E-터보 사양 또한 가속력이나 정숙성 부분에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라고 그 소감을 밝혔다.

탁월한 핸들링의 더 뉴 말리부

빠른 속도로 가속, 정속 주행을 하다 짧고 빠른 조향으로 '주행 차선'을 바꾸는 '레인 체인지' 프로그램에서는 더 뉴 말리부 2.0L 터보는 물론이고 소나타, SM6 그리고 그랜저 등이 비교 차량으로 준비되었다. 인스트럭터들의 시연 이후 참가자들은 각각 말리부와 소나타, SM6 그리고 그랜저의 스티어링 휠을 쥐고 직접 레인 체인지를 체험해보았다.

참가자들이 모두 높은 속도를 내지는 못했지만 저마다 레인 체인지를 통해 차량의 핸들링 성능을 체험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블로거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던 라스카도르는 "이전의 말리부 대비 차량의 움직임이 한층 부드럽고, 여유롭게 변해서 당황했지만 막상 레인 체인지 상황에서 말리부가 선보이는 핸들링 및 차량의 움직임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라며 만족감을 자아냈다.

2.0L 터보 엔진의 매력을 느끼다

9세대 말리부는 데뷔와 함께 2.0L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의 존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최고 출력 253마력과 36.0kg.m의 토크를 내는 2.0L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은 GM의 다양한 고성능 차량에 적용된 고성능 엔진이었고, 이 엔진 덕에 여느 V6 엔진을 탑재한 차량들에 버금가는 가속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이번 더 뉴 말리부에서도 2.0L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은 여전히 돋보인다.

253마력과 36.0kg.m의 토크를 기반으로 제로백 테스트에서 경쟁 중형 세단은 물론이고 그랜저와의 비교에서도 더욱 우수하고 강력한 가속력을 과시했다. 참고로 더 뉴 말리부 2.0L 터보는 이전의 말리부 2.0L 터보보다 한층 매끄러운 엔진 질감과 정숙해진 엔진 사운드 등을 앞세워 이전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선보이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짐카나 & 슬라럼에서 돋보이는 말리부

더 뉴 말리부의 매력이 가장 돋보인 순간은 바로 '짐카나 & 슬라럼' 세션이었다. 짐카나와 슬라럼은 차량의 가속과 제동, 조향 및 차량의 움직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주행으로 차량의 기본적인 완성도를 경험할 수 있다.

우수한 가속력과 출력을 억누를 수 있는 제동력, 부드럽지만 여러 복합 코너에서도 능숙하게 움직이는 말리부는 무척이나 돋보였다. 실제 참가자들 모두 짐카나 & 슬라럼에서 말리부가 선보이는 움직임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자동차 블로거 쭌스는 "기존의 말리부에 비해 더 뉴 말리부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이는 것 같다"라고 평가하며 "부드러움 때문에 주행 성능이 저하되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막상 짐카나&슬라럼 구간을 달려보니 우수한 핸들링 성능과 밸러스가 돋보여, '역시 말리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더 뉴 말리부 1호차 구매 고객인 배우 윤현민이 현장을 방문하여 더 뉴 말리부를 직접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윤현민은 '매력적인 디자인, 넓은 공간 그리고 우수한 정숙성'에 매력을 느껴 더 뉴 말리부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시간을 통해 더 뉴 말리부에 대한 체험을 마친 윤현민은 더 뉴 말리부에 대해 "최근 젊은 소비자들이 SUV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더 뉴 말리부는 디자인이나 주행 성능, 정숙성 부분에서 워낙 뛰어난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며 "더 뉴 말리부 SUV가 유행인 지금, 다시 한 번 세단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차량이라 생각한다"라며 높은 완성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