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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애비 인생 상담] 시댁 식구가 강아지에게 줄 고기를 달라합니다

입력
2018.12.18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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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My in-laws have a small dog, “Fluffy,” who has come to rule their lives. That’s OK, because it doesn’t really affect me. However, we frequently have them over for dinner, and they insist on taking home a large portion of whatever meat was served to give to their dog. I’m not talking about scraps from everyone’s plates - the amount they take would be a serving for another meal.

애비 선생님께: 제 시댁 식구들에게는 그들 삶을 지배하게 된 플러피라는 강아지가 한 마리 있습니다. 그건 제게 실제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별 문제 없어요. 하지만, 우리는 시댁 식구들을 자주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데, 그들은 강아지에게 주기 위해 어떤 고기든지 그날 대접한 고기 중 많은 양을 집에 가져가기를 고집합니다. 저는 모두의 접시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들이 가져가는 양은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I have objected to this practice in the past, but each time they come for dinner they seem to have “forgotten” the lesson. I don’t like it! How can I tactfully tell them not to take meat from my table for Fluffy?

“STEAKING” MY CLAIM, ST. PETERSBURG, FLA.

저는 예전에는 이렇게 하는 것을 거부했었지만, 그들은 저녁 식사를 하러 올 때마다 그 교훈을 ‘잊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어떻게 플러피를 위해 제 식탁에서 고기를 가져가지 말라고 그들에게 잘 말할 수 있을까요?

플로리다 주 세인트 피터즈버그에서 고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독자

DEAR “STEAKING”: You already have told your in-laws not to take the meat you are serving for their dog. Either their memories are failing, or your feelings aren’t important to them.

고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독자 분께: 독자 분이 대접하는 고기를 강아지를 위해 가져가지 말라고 독자 분은 이미 시댁 식구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의 기억력이 흐려지고 있거나, 아니면 독자 분의 감정이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 중 하나입니다.

Suggestion: When you have them to dinner, set up the plates in your kitchen rather than have dishes on the table, and immediately refrigerate any meat you haven’t served. Or consider serving your in-laws a meatless dinner. (I can hear them now, asking, “Where's the BEEF?”)

제안: 독자 분이 그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할 때, 접시를 식탁 위에 올려놓기보다 주방에 놓고, 대접하지 않은 고기는 즉시 냉장고에 넣으세요. 아니면 시댁 식구들에게 고기가 없는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그들의 질문이 들리는군요, “쇠고기는 어디 있니?”)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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