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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보람 사업’ 일자리 2155개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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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보람 사업’ 일자리 2155개 창출했다

입력
2018.12.17 11:37
수정
2018.12.17 18:4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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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보람일자리 사업' 공공복지서포터즈 활동에 참여 중인 김미옥(52)씨가 서울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50+보람일자리 사업' 공공복지서포터즈 활동에 참여 중인 김미옥(52)씨가 서울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은퇴한 중장년을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인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 2,155개를 창출(올해 11월 기준)했다고 17일 밝혔다. 50+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할 수 있는 일자리다. 50+는 만 50~64세를 이른다.

2015년 6개 사업, 총 442명의 참여로 출발한 보람일자리 사업은 해마다 ‘50+적합’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며 올해는 31개 사업 2,155명 참여로 대폭 확대 추진됐다. 올해는 특히 시 정책 연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회 서비스 △세대 통합 △마을지원형 △사회적 경제 영역을 추가해 50+세대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의 민간 확장 가능성을 강화했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에서 정부부처 및 타 시·도의 유관기관 종사자, 일자리 참여자가 함께하는 ‘보람,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2018년 서울시 보람일자리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김혁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50+세대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사회적 자본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50+보람일자리”라며 “앞으로도 50+세대들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재기자 pass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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