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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미숙 때문에?” SUV 차량 생활용품점으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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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미숙 때문에?” SUV 차량 생활용품점으로 돌진

입력
2018.12.17 09:15
수정
2018.12.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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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밤 충남 예산군 상가 점포로 돌진한 차량. 충남 예산소방서 제공.
지난 16일 밤 충남 예산군 상가 점포로 돌진한 차량. 충남 예산소방서 제공.

충남 예산에서 SUV 차량이 상가 점포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거의 없었지만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1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오후 8시 57분쯤 충남 예산군 모 생활용품 판매점에 A(46)씨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상가 안에 직원과 손님들이 있었지만 차량이 점포 진열대 부분을 충격한 뒤 멈춰서 다행히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A씨는 당시 상가 주차장에 진입하던 중 사고가 났으며, 경찰에 “운전 미숙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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