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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시회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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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시회 보러 오세요”

입력
2018.12.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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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 하나님의교회에서 13일부터

임상기 작 <퇴근길>
임상기 작 <퇴근길>

아버지의 진심(眞心)을 사진과 글로 느끼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그 묵묵한 사랑에 대하여 전’이 열린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회는 13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서울 관악구 서울관악교회 특별전시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227점의 글과 사진, 소품 속에 얽힌 아버지의 애틋한 사연과 이야기를 눈으로 보는 데서 더 나아가 아버지의 진심까지 헤아려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3년 시작해 지금까지 72만명의 관람객에 감동을 선사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에 이어 2탄 전시회다.

42점이 전시되는 1관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에는 유년시절 아버지와 함께 하며 행복했던 추억을 소환한다. 2관 ‘이제는 잘 보이니’에서는 가족을 위해 희생한 아버지의 고단한 삶을 작품 60점에 담아 보여준다. 91점이 전시되는 3관은 아버지의 묵직한 ‘진심’을 담아내고 4관 ‘좋은 것만 주고 싶었는데…’에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담은 31점을 선보인다.

‘잃은 자를 찾아 왔노라’를 주제로 한 5관은 인자한 아버지의 깊고 넓은 사랑을 보여준다.

전시관 관람 후에는 영상관, 포토존, 진심우체국, 북카페 등 코너가 마련된 부대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도 곁들일 수 있다. 특히 진심우체국에 비치된 편지지에 감사의 글을 써 우체통에 넣으면 추후 아버지 등 가족에 배달해 준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토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31-738-5999, 02-885-9267)

이서원 작 <삶>
이서원 작 <삶>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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