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통일 국제연구소 집행이사로 선출된 김인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외교부 제공

국가 간 사법(私法)의 점진적 통일이 존립 목적인 ‘사법통일 국제연구소’(UNIDROIT) 집행이사에 김인호(57)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출됐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국제거래법학회 회장인 김 교수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77차 UNIDROIT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55개국 중 51개국의 표를 얻어 5년 임기(2019∼2023년) 집행이사로 당선됐다. 집행이사는 모두 27명이다.

1940년 설립된 UNIDROIT는 국제 상법ㆍ거래법 등 분야에서 여러 국제협약 및 모델법안을 성안해 채택했다. 현재 회원국은 63개국이다.

1994년부터 집행이사직을 5번 연임한 유병화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 총장은 6번째 연임에 도전하지 않았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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