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카가 모토 e에서 영감을 얻은 '에고 스포트 블랙'을 선보였다.

이탈리아의 고성능 EV 모터사이클 전문 브랜드 '에너지카 모터(Energica Motor)'가 '에고 스포트 블랙(Ego Sport Black)'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EV 모터사이클 대회인 '모토 e(moto e)'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츠 모델이며 기존의 '에고'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성격에 맞는 튜닝을 더한 모델로서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가장 먼저 이목을 끄는 건 실제 레이스 모터사이클처럼 보이는 화려한 데칼과 리버리에 있다. 통상 컬러의 배색 등으로 고유한 감성을 드러내는 것과 달리 에고 스포트 블랙은 검은 차체 위에 모토 e와 알리안즈, DHL, 미쉐린, 소닉 등의 협럭, 후원사의 엠블럼을 노출시켰다.

이를 통해 프레임의 붉은 색과 노란색으로 칠해진 코일 스프링 및 서스펜션 시스템을 드러나며 고성능 모터사이클의 실루엣을 더욱 강조한다. 물론 일반 도로 주행 모델인 만큼 '번호판 거치대 및 가드'는 당연히 추가되었다.

화려한 디자인에 비해 성능 개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2019년 에고에 적용될 트랙션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전기 모터 펌웨어 업데이트, 히팅 그립 등과 같은 기능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참고로 에너지카 에고는 최고 출력 107kW급 전기모터를 탑재해 환산 출력 145마력의 힘을 내며 240km/에서 전자 제어로 출력을 제어한다.

여기에 11.7kWh 전기 모터를 탑재해 성능과 주행 거리를 모두 확보했다. 이를 통해 30분 만에 배터리의 85%를 충전하며 3시간 3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륜과 후륜에 각각 4 피스톤, 2 피스톤의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피렐리 디아블로 로쏘 3 타이어를 탑재했다. 또한 도시, 에코, 레인 그리고 스포츠로 구성된 드라이브 모드 선택하여 상황에 따른 최적의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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