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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럭셔리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X7'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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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럭셔리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X7' 공개

입력
2018.11.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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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플래그십 SUV, X7을 공개했다.
BMW가 플래그십 SUV, X7을 공개했다.

베일 속에서 당당한 데뷔를 기다렸던 BMW X7이 공개됐다.

당당한 공개는 아니었지만 BMW X7는 데뷔와 함께 플래그십 SUV, 럭셔리 SUV라는 포지셔닝에 대한 자신의 임무를 명확히 드러냈다.

BMW X7은 가장 먼저 당당한 체격을 앞세웠다. 5,163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1,999mm의 넓은 전폭, 그리고 1,805mm의 높은 키를 갖췄다. 여기에 플래그십 SUV인 만큼 3,103mm에 이르는 긴 전장은 물론이고 2톤을 손쉽게 넘기는 육중한 공차 중량 또한 뽐내 '도로 위에 군림할 준비'를 마쳤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거대한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로 구성되어 당당한 플래그십 SUV의 감성을 드러낸다. 네 바퀴에는 21인치 크기의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탑재해 그 존재감을 더욱 강조했다.

실내 공간은 최근 BMW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입체적인 느낌의 디지털 계기판과 깔끔하게 다듬어진 스티어링 휠 등을 더했다.

전체적인 구성에 있어서는 프리미엄 쿠페 모델인 'BMW 더 8' 쿠페와 유사하다. 이 공간에는 4-존 에어컨 시스템과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더해진다.

BMW X7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 335마력을 내는 xDrive40i를 시작으로 xDrive50i(456마력) 등이 가솔린 라인업을 구성하며 261마력의 xDrive30d 또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이외에도 고성능 디젤 사양인 394마력의 M50d 사양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MW X7은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나믹 댐퍼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되며 차선이탈경보장치, 후방충돌 경고, 정면충돌 경고, 능동형 주행보조시스템 등이 대거 적용되어 주행 만족감을 높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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