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A 13라운드 스팔과 경기에서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토리노=A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ㆍ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진출 후 9번째 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A 13라운드 스팔과 경기에서 전반 28분 결승 골을 터뜨려 2-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 골로 제노아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와 리그 최다 득점 공동 1위(9골)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12승 1무 승점 37을 기록해 2위 나폴리(승점 28)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특히 득점을 않은 경기가 없다. 올 시즌 개막 후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은 유럽 5대 리그 구단은 유벤투스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뿐이다.

호날두는 이날 전반 28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골문 앞에서 왼발로 밀어 넣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골문으로 질주한 그의 스피드는 상대 팀 수비수들이 대처하지 못할 정도로 빨랐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세리에A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유럽 3개 리그 득점왕 고지를 향해 순항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7-2008시즌 31골을 기록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2010-2011시즌과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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