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9년형 볼트EV 내년 1월 중 신규계약
한국지엠은 2019년형 볼트EV의 신규계약을 내년 1월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도입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지엠은 볼트EV의 인기를 반영, 올해의 2배 정도 물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볼트EV는 383㎞의 긴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보조금 혜택시 2,0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4,700대의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으나 계약자가 몰리며 시스템 과부하로 계약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음날 계약을 재개한 지 3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볼트EV의 국내 도입물량을 확대하고 적기에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프리미엄 콤팩트 SUV QX30 사전계약 돌입
인피니티코리아는 다음 달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출시되는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X30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QX30은 올해 부산모터쇼에서 인피니티가 선언한 SUV 라인업 확장을 위한 제품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에 기반한 콤팩트 SUV다. 국내에선 다음 달 6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ㆍ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인피니티는 사전 계약하는 선착순 고객 30명에게 15% 할인쿠폰 제공 등의 ‘툴레(THULE) 패키지’와 사고수리와 손상타이어를 교체해주는 ‘인피니티 프리미엄 케어’ 혜택을 제공한다. QX30의 가격은 에센셜 트림이 4,360만원, 프로어시스트 트림이 4,8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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