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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어벤져스’ 김조한, 크러쉬·용준형과 같이 만든 이별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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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어벤져스’ 김조한, 크러쉬·용준형과 같이 만든 이별감성

입력
2018.11.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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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울패밀리프로덕션 제공
사진=소울패밀리프로덕션 제공

가수 김조한과 크러쉬, 용준형의 컬래버레이션 결과물이 공개됐다.

김조한은 지난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스틸 인 러브(Still in Love, 아직은)’를 발매했다.

지난달 24일 ‘스윗 러브(Sweet Love)’를 선보인 김조한은 약 3주 만에 이별 후의 그리움, 후회, 행복했던 기억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R&B 곡으로 돌아왔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크러쉬가 작곡, 빼어난 음악적 역량을 한껏 발휘 중인 하이라이트의 용준형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다. 두 대세 뮤지션의 감각적인 사운드 및 가사에 듣는 이들의 고막을 녹이는 김조한의 명품 보컬이 더해지면서 ‘스틸 인 러브’는 보다 더 특별한 곡으로 완성됐다.

노래 전반에 흘러나오는 김조한 특유의 애드리브와 화음이 인상적이며, 목소리를 돋보이게 해주는 절제된 악기들의 라이브 연주는 애절한 멜로디의 느낌을 한층 더 잘 표현한다.

김조한 측 관계자는 “‘스윗 러브’가 현재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곡이었다면 ‘스틸 인 러브’는 이별하고 아직 아파하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노래”라며 “대한민국 R&B 레전드와 가요계 대세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조한은 다음 달 15일과 16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8 연말 콘서트 ‘타임라인(TIMELINE)’을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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