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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반도 뒤덮는 중국발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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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반도 뒤덮는 중국발 미세먼지

입력
2018.11.18 19:00
수정
2018.11.18 23: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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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오전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연합뉴스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오전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연합뉴스

지난주 한반도를 덮친 고농도 미세먼지가 주말 동안 서서히 해소되는가 싶더니 19일부터 다시 전국 곳곳에서 공기가 탁해질 전망이다.

18일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초미세먼지(PM2.5)가 유입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그 밖의 권역에서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중국 산둥반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6일 오후부터 나쁨과 매우나쁨 수준으로 올랐다”며 “이 미세먼지가 고기압을 타고 들어와 중부지역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후 남쪽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설명했다.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도 이어지겠다. 이날 경기 파주와 철원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다.

20일에는 미세먼지가 서서히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경기남부와 충북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고은경 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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