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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풍미가 올라올 수 있도록” 화면에서도 느껴지는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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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풍미가 올라올 수 있도록” 화면에서도 느껴지는 ‘꿀맛’

입력
2018.11.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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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요리법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요리법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큐브 스테이크 요리법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박중원, 한승호) 113회에는 장어 뼈 튀김을 준비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이날 특별한 손님맞이에 음식 준비를 시작했다. 장동민, 허경환, 슬리피가 이상민의 집을 방문하기로 한 것. 아침부터 고양이 털정리와 청소까지 마친 이상민은 장어 뼈를 꺼내들었다.

장어 뼈에 소금간, 후추, 레몬즙, 마무리 맛술까지 넣은 이상민은 여기에 튀김가루를 넣어 마무리했다. 이문세도, 모벤져스도 처음 보는 이상민의 레시피에 신기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이상민은 큐브 스테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우선 그는 고기를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랐다.

고기 손질을 마친 뒤 무심하게 고기 위에 소금을 뿌렸다. 이후 참기름을 부은 뒤 건양파를 섞었고, 그릇 바닥에 풍미가 올라올 수 있도록 버터를 깔아줬다.

도자기 그릇에 고기를 차곡차곡 쌓아 매운 고추, 말린 방울 토마토를 넣어 전자레인지에 7분 돌리면 완성된다.

반면 신동엽은 장어 뼈 튀김을 먹어본 듯 “장어 뼈를 튀겨서 먹으면 과자같이 바삭바삭하고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민의 집을 방문한 손님들은 장어 뼈 외에도 평소 볶은 땅콩 등을 챙겨 먹는 ‘자취남’ 면모에 감탄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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