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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 핑크빛으로 물든 ‘음중’ 데뷔 무대 ‘틴글미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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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 핑크빛으로 물든 ‘음중’ 데뷔 무대 ‘틴글미 뿜뿜’

입력
2018.11.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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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드림노트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8인조 신예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통통 튀는 틴글미(Teen+비글미)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드림노트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드림노트'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드림노트는 핑크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통통 튀는 귀여움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치어리딩처럼 신나는 안무 구성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드림노트의 데뷔곡 '드림노트'는 레트로 팝 장르의 청량한 분위기의 곡으로 여덟 소녀들의 당찬 각오가 담긴 가사가 돋보인다.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여자친구의 '러브 버그(Love Bug)', 프로미스나인의 '러브 밤(LOVE BOMB)' 등을 탄생시킨 데이비드 엠버(David Amber)가 작곡했다.

지난 7일 첫 번째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를 발매하며 핫 데뷔를 알린 드림노트는 'DREAM(꿈)', '드림(드리다)'의 중의적 표현과 'NOTE(아이들의 공간)' 등의 단어들이 합쳐져 '언제나 팬들에게 꿈을 드리고 그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뜻을 지닌 신예 그룹이다.

리더 유아이를 중심으로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까지 총 여덟 명의 소녀들로 구성됐으며 비주얼뿐만 아니라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드림노트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활발한 데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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