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EPL, 사무국 역대 첫 여성 최고 경영자 임명

알림

EPL, 사무국 역대 첫 여성 최고 경영자 임명

입력
2018.11.14 08:22
0 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경영자로 선임된 수산자 디니지.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경영자로 선임된 수산자 디니지.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디스커버리채널 출신의 수산나 디니지(52ㆍ영국)가 여성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최고 경영자가 됐다.

프리미어리그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디니지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최고 경영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공천위원회 소속이자 첼시 회장인 브루스 벅은 디니지에 대해 “능력 있는 사람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기게 돼 기쁘다”며 “디니지는 방송 산업을 선도한 인정받은 사업가”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를 책임지게 된 디니지는 MTV를 통해 방송 산업에 뛰어든 뒤 영국 ‘채널5’에 이어 2009년 디스커버리채널에 합류해 2017년 9월까지 ‘애니멀 플래닛’ 채널의 사장으로 일해왔고, 내년 1월부터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경영자로 일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수장을 여성이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니지는 “프리미어리그처럼 역동적이고 영감을 주는 조직에서 일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기뻐했다.

앞서 지난 19년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이끌어온 리처드 스쿠다모어(59)는 무려 500만파운드(약 74억원)의 전별금을 받는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