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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화순에 처음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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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화순에 처음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11월 분양

입력
2018.11.13 14:4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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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화순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힐스테이트 화순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화순에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화순에 공급되는 것은 처음이다. 화순의 아파트 대부분이 오래된 점을 감안하면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239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화순은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총 6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84㎡ 546가구, 113㎡ 52가구, 179㎡ 6가구로 구성됐다. 화순에는 21개 아파트 단지(1만233가구)가 있지만, 이들 중 86%가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다.

예정대로 30층 규모로 아파트가 지어지면 화순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가 된다. 현재 화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22층이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 힐스테이트 화순에 입주하면 사실상 영구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보인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광주의 이주수요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해 화순으로 이사한 6,156명의 45%(2,920명)가 광주 거주자였다. 단지는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 광주1호선 학동ㆍ증심사 입구역과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반경 1km 안에 군청은 물론 버스터미널과 우체국 등이 자리잡고 있다.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도 아파트 인근에 위치, 안정적 교육도 가능하다.

화순이 투기과열지구에 지정되지 않은 점도 매력 중 하나다. 별도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인근 광주는 지난해 8ㆍ2대책에서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전매제한으로 묶여 계약 이후 6개월 동안 매매가 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화순 견본주택은 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210-1번지(화순 공공도서관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next8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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