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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청소년 입법 활동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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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청소년 입법 활동 체험'

입력
2018.11.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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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ㆍ청소년의회. 금정구 제공
어린이ㆍ청소년의회. 금정구 제공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0일 금정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들의 입법 활동 체험의 장인 ‘어린이ㆍ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을 시작으로 세 번째 개최된 금정구 ‘어린이ㆍ청소년의회’ 본회의에는 정미영 구청장과 금정구의회 김재윤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이 자리해 어린이ㆍ청소년의회 의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정기회의와 위원회 활동을 통해 토의한 △탈북가정 아동ㆍ청소년 교육지원 △어린이공원과 어린이놀이터 관리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등 4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어린이ㆍ청소년의회 남효린 의장은 “어린이ㆍ청소년의회를 통해 우리가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고, 그에 따른 책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지원과 혜택에 만족하는 것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금정구를 위해 봉사할 수 있으며, 우리의 생각과 행동으로 살기 좋은 금정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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