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이 인공방광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2015년 11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방광센터를 개소한 지 3년 만이다. 이대목동병원은 7일 병원 2층 외래에서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인공방광센터는 비뇨의학과와 영상의학과, 감염내과, 병리과, 외과가 협진으로 수술을 진행하며 수술 시간도 8시간에서 3~4시간으로 줄이고 신경·혈관 손상도 최소화해 무(無) 수혈 수술을 하고 있다.
GSK 인판릭스-IPV/Hib 국내 허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인판릭스, 인판릭스IPV에 이어 5가지 어린이질환을 한 번에 예방하는 차세대 콤보백신(혼합백신) '인판릭스-IPV/Hib'의 국내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인판릭스-IPV/Hib은 기존 DTPa(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와 폴리오(소아마비, IPV)백신을 결합한 인판릭스-IPV에 뇌수막염(Hib)을 결합한 콤보백신이다. 접종횟수를 절반 가량 줄여 병원 방문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DTaP-IPV/Hib은 소아 필수예방접종 항목에 속하며 2, 4, 6개월 간격으로 총 3번 접종한다. 내년 하반기 전국 소아청소년과 병ㆍ의원에 공급된다.
휴온스, 휴톡스 3상 임상완료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휴톡스주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나 중증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3곳에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보툴리눔 톡신을 주원료로 하는 휴톡스주의 톡신 단백질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박테리아에서 생산된다.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뇌졸증 후 근육강직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애브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한국애브비(대표 류홍기)는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애브비는 6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과 5년 연속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고, 제약 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기업이 됐다. 류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존경 받는 CEO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임직원이 즐겁고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며 신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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